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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6 박완서 죽어서도 못다한 이야기…<노란집> 출간 | ||
| 2013/09/11 | 작성자 : 관리자 | 조회수 : 7,034 |
![]() [이데일리] "노쇠해가는 몸뚱어리
소설 이상의 인생. 영감님과 마나님을 주역으로 세운 ‘그들만의 사랑법’엔 작가만의 유머가 있다. 자식을 키워 도회지로 내보내고 시골서 말년을 보내는 노부부의 일상. 궁색하고 누추할 법한 이 그림에 때론 유쾌한 장단을 때론 유장한 가락을 변주한 것도 그만이 할 수 있는 일일 게다. 작가 박완서(1931∼2011)의 미발표소설 ‘그들만의 사랑법’을 얹은 산문집 ‘노란집’(열림원)이 세상의 빛을 봤다. 2000년대 초반 계간지 ‘디새집’에 썼던 글을 모아 냈다. 3~4매짜리 13편으로 연결된 짧은 소설을 앞세워 ‘오해’ ‘이제야 보이기 시작하는 것들’ ‘삶을 사랑하기 때문에 쓴다’ 등 산문 40여편을 이어 엮었다. 작가는 생전 살던 경기 구리시의 집을 아치울 노란집이라 칭했다. 서문은 큰딸 호원숙(59) 씨가 대신했다.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경쾌함과 진지함의 균형감각을 잃지 않았던 어머니를 마음 깊이 아끼고 존경한다”는 사모곡을 붙였다. XML 출처 :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I31&newsid=01394006602939136&DCD=A403&OutLnkChk=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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