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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기쁨
가격 : 7,500원
작가 : 이해인
페이지 : 204p
발행일 : 2008-03-17
ISBN : 978-89-7063-591-0
책소개

이해인 수녀의 여덟 번째 시집 『작은 기쁨』이 출간되었다. 2002년 출간된 시집『작은 위로』이후 6년 만의 신작 시집. 총 103편의 소금 같은 시들이 실려 있다. 시로서 “누군가의 마음을 하얗게” 만들고 싶어하는, 그리하여 “한 톨의 시가 세상을 다 구원하진 못해도” “작은 기도”는 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기도하듯 써내려간 시들이다.
시집을 펼치는 순간, 우리는 잊고 있던 작은 기쁨들과 친해지며 “착한 사람”이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진다. “어둡고 칙칙한 이야긴 다른 데서 읽어도 되니 부디 맑고 밝고 따뜻하고 순결한 글 더 많이 써야 한다” 던 피천득 선생님의 당부대로 수녀는 밝고, 따뜻하고, 순결한 시들을 노래하며 우리를 위안한다.
저자소개

이해인
올리베따노 성베네딕도 수녀회(Olivetan Benedictine Sisters)소속으로 1968년에 첫 서원을, 1976년에 종신서원을 하였다. 1970년 『소년』지에 동시를 발표하며 등단했으며, 1976년 첫 시집 『민들레의 영토』를 펴낸 이래 8권의 시집, 7권의 수필집, 7권의 번역집을 펴냈고 그의 책은 모두가 스테디셀러로 종파를 초월하여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초․중․고 교과서에도 여러 시들이 수록되어 있다. 수도자임에도 꾸준히 대중적인 인기를 이어가는 비결에 대해 그는 ‘일상과 자연을 소재로 하는 친근한 시적 주제와 모태 신앙이 낳아준 순결한 동심과 소박한 언어 때문’일 거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특히 1980년대 시의 대중화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는 그는 수도자로서의 삶과 시인으로서의 사색을 조화시키며 그의 상징인 ‘민들레의 영토’ 수도원에서 기도와 시를 통해 복음을 전하고 있다.
시집으로는 『민들레의 영토』『내 혼에 불을 놓아』『오늘은 내가 반달로 떠도』『시간의 얼굴』『외딴 마을의 빈집이 되고 싶다』『다른 옷은 입을 수가 없네』『눈꽃 아가Snow Flower Songs』『작은 위로』가 있으며, 산문집으로 『두레박』『꽃삽』『사랑할 땐 별이 되고』『향기로 말을 거는 꽃처럼』『기쁨이 열리는 창』『사랑은 외로운 투쟁』등이, 번역서로 『모든 것은 기도에서 시작됩니다』『마더 테레사의 아름다운 선물』『우리 가족 최고의 식사』있다. 여성동아대상, 새싹문학상, 부산여성문학상, 올림예술대상 가곡작시상, 천상병 시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목차

시인의 말·6
1부
작은 소망·17 러브레터·18 시를 쓰고 나서·19 행복도 새로워·20 가까운 행복·22 달력과 나·24 언니의 실수·26 클래식 음악·28 시는·30 마법의 성에서·32 고백·34 편지 쓰기·35 사랑·36 환청·38 고마운 기쁨·39 엄마를 부르는 동안·40 담 안에서 온 편지·42 새해 마음·44 아름다운 모습·46 작은 기쁨·48 누나·50 집으로 가는 길·52 오늘도 시간은·54 나의 섬에는·56 시간의 선물·57 책방에서·58 큰 눈으로·60 잠과 사랑·61
2부
사랑의 사계절·65 꽃이 진 자리에·66 새에게·68 꽃과 나·70 꽃밭에서·71 열매·72 장마 뒤의 햇볕·74 나무의 연가·76 태풍 연가·78 소나기·79 장미 두 송이·80 산과 바다에서·82 파도 앞에서·83 새를 위하여·84 바닷가에서·86 입춘·88 푸른 기도·89 새는 나에게·90 가을 하늘·92 무지개 뜨던 날·94 보슬비처럼·96 겨울 연가·97 첫눈·98
3부
친구에게·101 들길에서 1·102 들길에서 2·103 슬픈 사람들에겐·104 너의 목소리·105 슬픈 그리움·106 여행길의 친구에게·108 슬픈 위로·110 그리움·112 이사·113 이별·114 부재중 응답·116 사랑의 의무·118 판단 보류·120 글자놀이·122 맛있는 기도·124 내가 아플 때는·126 만남일기·129 어떤 결심 하나·130 사별일기·132 그리운 추위·134 어느 벗에게·135 엄마·136 내 마음은·138 사랑의 약속·140
4부
나도 모르는 기도·143 우정일기 ·144 어떤 주문·146 잠일기·147 미워하진 않으려고·148 아프다는 거짓말·150 꽃씨 편지·152 색연필 편지·154 기도일기·156 어느 일기·158 꿈일기 3·160 피 묻은 모정·162 건망증·164 어느 노인의 편지·165 누구?·170 변명·171 어떤 아기에게·172 침묵이 되어·173 어색한 사이·174 어떤 걱정·175 응시·176 카드로 지은 집·178 우정일기 3·180 우정일기 4·182 문·183 시든 꽃·184 사랑의 이름·186

발문 | 강희근(시인·경상대학교 교수)
지상에 핀 천상의 말꽃·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