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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옷은 입을 수가 없네
가격 : 6,000원
작가 : 이해인 글
페이지 : 148p
발행일 : 2002-11-18
ISBN : 8970633219
책소개

순결한 시심과 결 고운 서정의 이해인 수녀 신작 기도시집. 어머니의 마음으로 상처받은 이들을 위해 끊임없이 기도하며 그들의 마음에 천사의 마음으로 가닿으려 애쓰는 그녀의 모습이 책 안에 고스란히 녹아들어 이 시집은 한층 따뜻하고 부드럽다. '수평선을 바라보며' '꽃씨를 닮은 마침표처럼' '미리 쓰는 유서' 등 자유로운 영혼의 기도가 간절하다.
저자소개

이해인 글
현재 올리베따노 성 베네딕도 수녀회에 몸담고 있다. 필리핀 세인트 루이스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했으며,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종교학을 전공했다.

시집으로는≪민들레의 영토≫≪내 혼에 불을 놓아≫≪오늘은 내가 반달로 떠도≫≪시간의 얼굴≫≪외딴 마을의 빈집이 되고 싶다≫ ≪다른 옷은 입을 수가 없네≫가 있으며, 시선집으로 ≪사계절의 기도≫≪다시 바다에서≫≪여행길에서≫, 산문집으로 ≪두레박≫≪꽃삽≫≪사랑할 땐 별이 되고≫≪향기로 말을 거는 꽃처럼≫이 있다. 옮긴 책으로 ≪모든 것은 기도에서 시작됩니다≫와 동시집으로≪엄마와 분꽃≫이 있다.

<여성동아대상><새싹문학상><부산여성문학상>을 수상했다.

목차

1. 봄
새해의 약속은 이렇게
새해 첫날의 소망
무지개 빛깔의 새해 엽서
눈 내리는 바닷가로
첫눈 편지
(...)

2. 여름
다른 옷은 입을 수가 없네
우리를 흔들어 깨우소서
바다에서 쓴 편지
주일 노래
아름다운 기도
(...)

3. 가을
안녕히 가십시오
쓸쓸한 날만 당신을
고해성사
가을바람
가신 이에게
(...)

4. 겨울
사라지는 침묵 속에서
가난한 새의 기도
어떤 죽은이의 말
빈 들에서
어린 왕자를 생각하며
(...)

발문 - 영혼의 순결한 밥과 국 / 정호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