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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를 위한 여섯 가지 은유 (양장)
가격 : 15,000원
작가 : 이어령
페이지 : 200p
발행일 : 2010-11-12
ISBN : 9788970636726
책소개

저자 이어령은 『지성에서 영성으로』에서 미처 다하지 못한 이야기들의 연장으로써 『어머니를 위한 여섯 가지 은유』를 통해 또 다시 자신의 신변과 개인적인 가족사에 대해 털어놓았다. 저자는 “마음 한구석에는 사적 체험이면서도 보편적인 우주를 담고 있는 이야기들, 이를테면 ‘어머니를 위한 여섯 가지 은유’와 같은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엮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 책을 엮게 되었다고 밝히고 있다.

표제작이기도 한 「어머니를 위한 여섯 가지 은유」에서 저자는 어머니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을 ‘책’, ‘나들이’, ‘뒤주’, ‘금계랍’, ‘귤’, ‘바다’라는 여섯 가지 은유의 소재로 풀어내고 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토록 온전하고 사무치는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은 실명의 위기에 처한 딸을 통해 느낀 하나님에 대한 그리움과도 닮아 있다. 이 외에도 이 책에는 이어령만의 사색적이고 섬세한 필치를 느낄 수 있는 산문들이 가득하다.

그간 자신의 개인사에 대해 언급하기를 꺼리던 원로 작가의 숨김없는 고백은 그만큼 마음의 깊숙한 곳을 울린다. 특히 그것이 오래 묵은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이거나 자신의 신념을 바꿀 만한 변화에 관한 이야기일 때는 누구도 마음을 열고 귀를 기울이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이 땅의 어머니를 가진 사람이라면, ‘영성’이 무엇인지 한 번쯤은 의심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밖에 없는 이어령의 순정한 고백이 바로 이 책에 담겨 있다.
저자소개

이어령
이어령은 1934년 충남 온양에서 출생했다.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 문학박사, 문학평론가, 이화여대 명예 석좌교수, 중앙일보 상임고문,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 조직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문학사상 주간을 역임했으며, 올림픽 개ㆍ폐회식 식전과 문화행사, 대전 엑스포의 문화행사와 리사이클관을 주도했고, 초대 문화부장관을 지냈다.
저서로는 『흙 속에 저 바람 속에』, 『축소지향의 일본인』, 『디지로그』, 『젊음의 탄생』, 『생각』, 『지성에서 영성으로』등이 있고, 소설 『장군의 수염』, 『암살자』, 『환각의 다리』, 『무익조』 외 다수와 전집 『한국과 한국인』(전6권), 『이어령 전집』(전20권), 『생각에 날개를 달자』(전12권), 『이어령 라이브러리』(전30권)가 있다. 『축소지향의 일본인』은 중국ㆍ프랑스ㆍ미국 등에 소개된 바가 있으며, 희곡과 시나리오로는 『기적을 파는 백화점』, 『세 번은 짧게 세 번은 길게』, 「사자와의 경주」외 다수가 있으며, 2010년 ‘디지로그 사물놀이’를 기획, 공연했다.

목차

머리말

1장 어머니를 위한 여섯 가지 은유
어머니를 위한 여섯 가지 은유 / 고향은 어디 있는가 / 오르페우스의 언어

2장 이마를 짚는 손
이마를 짚는 손 / 겨울에 잃어버린 것들 I / 겨울에 잃어버린 것들 II / 빛의 무덤에 세우는 묘지명 / 진주의 전주곡 / 길고 긴 탄생 / 누가 빗속에서 울고 있다 / 우수의 이력서

3장 나의 문학적 자서전

4장 나는 피조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