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파랑새 톡 왓스쿨 아이콘 카페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Home
눈꽃아가
가격 : 12,800원
작가 : 이해인
페이지 : 259p
발행일 : 2005-10-25
ISBN : 89-7063-478-9
책소개

이해인 수녀는 수녀원 안팎에서 느끼는 사계절의 변화에 예민하고 분주하게 마음을 준다. 계절에 따라 피고 지닌 꽃들, 나무들, 숲, 바다, 하늘과 땅에 자신의 내면을 투사하여 그것들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노래했다. 인간이 자연 속에서 자연의 일부로 살아간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이해인 수녀의 자연시편들은 누구에게나 폭넓은 공감을 자아내기에 충분할 것이다. 윤제림 시인의 표현을 빌리면 이해인 수녀의 시는 한마디로 “자연과 인간이라는 대가족을 위한 동심의 노래”다. 그만큼 자연을 품에 안고 자연과 한몸으로 호흡하며 사는 시인의 일상과 순수한 사유가 시 한편 한편을 수놓고 있다.

선정한 60편의 시는 자연, 사랑, 고독, 기도라는 네 가지 주제로 분류하였다. 1부 ‘자연'은 일상에서 마주하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통해 자신을 뒤돌아보고 삶을 성찰하는 시들로 채워져 있고, 2부 ‘사랑'에는 주로 자연물을 통해 사랑의 본질을 꿰뚫어보는 작품들이 실려 있다. 3부 ‘고독'에서는 고독을 견디며 고요한 묵상으로 단단해지는 존재들이 찬미하며, 4부 ‘기도'에서는 온 마음을 다하여 모든 존재들을 사랑하고 위로하고픈 시인의 기도가 두드러진다.
저자소개

이해인
1945년 강원도 양구에서 태어나 필리핀 성 루이스 대학 영문학과와 서강대 대학원 종교학과를 졸업했다. 1970년 『소년』지에 동시를 발표하며 등단하여 현재 부산 성 베네딕도회 수녀로 봉직중이다. 시집으로는 『민들레의 영토』『내 혼에 불을 놓아』『오늘은 내가 반달로 떠도』『시간의 얼굴』『외딴 마을의 빈집이 되고 싶다』『다른 옷은 입을 수가 없네』『작은 위로』가 있으며, 산문집으로 『두레박』『꽃삽』『사랑할 땐 별이 되고』『향기로 말을 거는 꽃처럼』『기쁨이 열리는 창』등이 있다. 여성동아대상, 새싹문학상, 부산여성문학상을 수상했다.